• 2022. 11. 10.

    by. (정보모음)

     

     

     

     

    1. 인지란?

     

     

     


    인지라는 것은 특정 대상을 느낌으로 하거나 이를 분별하고 판단하는 의식적인 작용으로 지각, 재인, 상상, 추론 등을 포함하는 지식을 구성하는 모든 의식적인 과정을 포함하게 됩니다.
    따라서 인지 발달 이론은 이러한 인간의 지적 발달을 규명하기까지 유아의 사고 기능을 연구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이론에서는 유아의 지적 성장은 성숙 요인과 환경 요인의 상호 작용의 결과라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인지 발달론자들은 인간을 능동적인 정보 처리자로 간주하게 되는데 즉 인간은 자극을 단순히 수동적으로 지각하기보다는 들어온 정보를 능동적으로 처리하고 그것을 새로운 상태로 변형시키기도 하는 존재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지 발달 이론은 자극, 반응 관점에서의 인간에 대한 기계적이고 경직된 사고에 대한 반발로 발전한 이론이며, 인간의 행동을 단순히 자극과 반응이란 용어로만 설명하는 것은 아주 단순한 형태의 인간 행동을 연구하는 데는 적합할지 모르지만 다른 흥미롭고 복잡한 기능들을 간과할 수 없다고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인지 발달 이론에서는 유아를 독특한 인지 구조를 가지고 있는 전인적인 존재로 보고 있으며 아이들의 발달도 예측할 수 있는 불변적인 순서에 따라서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과정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2. 인지이론 피아제, 플룸, 헌트

     

     

     


    이 이론의 대표적인 사람들은 피아제, 플룸, 헌트 등이 있습니다.
    먼저 피아제가 이야기한 인지 발달 이론은 유아들의 감각, 지각 능력과 사고, 추리력, 그리고 지능 및 문제 해결 능력과 같은 인지 능력의 발달이 있다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인지 능력의 발달은 유아와 그를 둘러싼 환경과의 상호 작용에 의해서 단계적으로 성취하게 될 수 있는데요.
    발달 단계의 순서는 불변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감각 운동기는 출생에서부터 약 2살까지를 뜻하며 이 시기 영아는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해서 자기 감각을 활용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찾기 위해서 운동 능력을 사용하고자 애를 쓰게 됩니다.
    이 시기의 주요 발달 과업으로는 주변의 여러 대상물로부터 자신을 분리하는 것, 빛과 소리 자극에 반응하는 것, 흥미 있는 일을 계속하는 것, 조작을 통한 물체의 속성 알기, 대상 연속성의 개념 획득하기 등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3. 피아제의 감각 운동기

     

     

     

    이렇게 피아제의 감각 운동기를 다시 6가지의 소 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반사 행동의 사용>

    이 시기의 영아는 활동은 주로 빨기, 울기, 쥐기입니다. 미발달 된 운동과 같은 반사 활동으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는데요.
    즉, 이 시기 신생아는 완전히 무기력한 생명체가 아니라 유전에 의해 받은 어떤 능력을 갖추고 태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1차 순환 반응>
    우연한 행동은 어떤 흥미로운 결과를 낳게 되면서 이는 즉시 효과적인 다음의 행동을 하도록 자극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우연히 빨게 된 엄지손가락을 계속 빨기 위해 노력한다거나 우유병을 보면 우유를 먹으리라는 것을 예측하는 초보적 예측 행동도 가능해집니다.
    < 2차 순환 반응>
    이 시기의 영아는 외부 환경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흥미로운 사건을 재생하는 새 도식을 발전시키는 능력을 보이게 됩니다.
    또한 인과 관계의 법칙을 발견하기 시작하는 데 딸랑이를 흔들면 소리가 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모방 행동이 차츰 체계화되면서 상호 모방도 가능해 집이다. 예를 들어 모델이 영아의 소리를 흉내 내면 영아는 계속해서 그 소리를 모방하고 그러다가 모델이 다른 소리를 내면 영아는 행동을 멈추게 됩니다.
    <2차 도식의 협응>
    영아의 행동은 훨씬 더 의도적, 목적적으로 됩니다.
    이 시기의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는 대상 영속성 개념의 획득입니다. 딸랑이를 보고 잡는 것과 같이 전에 학습된 도식을 통합하고 기어가서 갖고 싶은 장난감을 갖게 되는 것 등과 같기 전에 배운 행동을 이용해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점점 대상 영속성이 발달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은 대상을 옮기는 것을 영아가 보았다 하더라도 그 대상이 숨겨진 최초의 장소에서 그 대상을 찾으려 하게 될 수 있습니다.
    <3차 순환 반응>
    인과 관계의 조직이 가능해지고, 활발하게 주변 환경을 탐구하게 되는데요.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새로운 행동을 시도하기도 하고 시행착오를 경험하게 되기도 합니다.
    영아의 눈에 보이는 상태에서 이동시켜 숨긴 대상은 찾을 수 있으나 아직 추측하여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이동한 대상은 찾지 못하게 됩니다. 전에 늘 가지고 놀던 인형, 공, 블록 등의 장난감을 다른 방법으로 사용하기 시작하고 남의 흉내를 내기 시작합니다.

    <사고의 시작>
    이 시기에는 진정한 의미의 기억과 사고가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존하지 않는 사람이나 대상에 대해 정신적 이미지를 형성하게 될 수 있으며 점점 통찰력을 보이게 되며 시행착오도 덜 겪고 대상 영속성이 완전히 발달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의 인지 능력이 어느 정도 발달하게 되면 전 조작 임시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시기의 유아는 정신적인 표상에 의한 사고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개념적 조작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하게 되면서 불완전한 단계에 이르게 될 수 있습니다.
    유아들은 이 단계에서 감각 운동이 더욱 정교하게 발달할 수 있고 언어의 발달이 급속하게 이루어지게 되며 사물이나 사건을 내재화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것을 기억하고 표상하게 된다면 상징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발생하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시기는 약 2살부터 6살에서 7살까지가 포함되며 이때는 자기중심적인 사고, 물활론적 사고, 직관적 사고, 상징적인 사고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