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11. 23.

    by. (정보모음)

     

     


    1. 스트레스 장애의 원인 ( 친구 관계와 공포 불안 질투)

     

     


    ⁃ 친구 관계
    아이 중에는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4살에서 6살 취학 전 아이들은 또래 관계는 발달 과업 상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되는데요. 이 시기 자체는 대기 관계에 대한 경험을 하게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가족과 노는 것보다는 또래와 함께 노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집단 괴롭힘이나 은둔형 외톨이와 같은 친구 관계의 상호 부적응 행동을 만드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요.
    이는 스트레스의 복합적인 결과로 추측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공포와 불안, 질투
    아동들이 흔히 무섭다고 표현하는 일련의 증상이 공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포하는 자체는 우리에게 닥칠지도 모르는 위험을 피하여 자신을 안전하게 하려는 경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불안은 심리적, 생리적인 반응이기 때문에 긴장이 증가함에 따라 신체의 거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주게 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불안은 두통과 복통을 일으키며 잠잘 때 이를 가는 행동과 천식, 그리고 말 더듬기 및 공격적인 행동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불안을 완전하게 억압하지 못하게 되면서 일정한 대상이나 사람 또는 사물을 향하여 강력한 공포를 느끼기도 합니다. 외부의 환경적인 대상도 그 자체가 무섭다기보다는 상징적인 경우가 많은데요. 즉 아동이 외부적으로 대상물이나 상황으로 인한 내적인 갈등을 느끼게 되면서 상징적인 중요성을 주는 대상이라는 인식을 바꾸게 되기도 합니다. 가령 엄마와의 갈등에 기인한 공포는 엄마를 상징할 수 있는 다른 대상물을 두려워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공포에 걸리는 아이들은 불안해하고 안절부절못하게 되며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특성을 보이게 됩니다. 공포의 대상은 주로 동물, 유치원 먼지, 높은 장소, 엘리베이터와 같은 것이 해당하는데요. 그 대상에 따라서 명칭을 다르게 부르게 되기도 하지만 유치원에 가기를 두려워하거나 괴물에 대한 공포를 가지게 되기도 합니다. 질투라는 것은 심리학적으로 애정의 대상이 되는 어떤 특정한 인물이나 권력, 또는 소유물이나 지위, 이런 것들을 획득하는 노력을 방해받을 때 생기게 되는 불쾌한 감정이입이다. 이러한 감정은 성인이 되었을 때도 장기간 마음속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2. 스트레스 장애의 원인 (질병과 입원 분노)

     

     


    병원에 입원하는 아이들은 스트레스에 대한 높은 취약성을 갖게 됩니다. 병원에 입원한 4살에서 6살 아이들은 근심과 공황과 강박적인 공포 반응과 같은 상당한 정서적인 방해를 경험하게 되는데요. 엄마로부터 격리 불안이나 외로움, 자아존중감 상실, 무관심 등과 같은 두려운 경험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특히 병원에서의 밤은 아동들에게 특별히 놀라게 되는 경험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병원에 입원하는 것에 대한 긴장과 정서적인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는 아동들을 다루기 위해서 놀이도구들이 도움이 된다고 하는 주장도 있지만 동화의 스토리를 사용하는 경우는 비교적 덜 추천되기도 합니다.
    자극의 성질에 비하여 터무니없는 강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병적인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아동이 분노를 격하게 보이는 것은 정서적인 안정과 평형을 잃은 반응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원인은 욕구 불만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일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2살에서 3살 경에 많이 나타나게 되면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꾸준히 감소하게 됩니다.
    분노라는 감정을 갖게 되면 아이들이 공격적인 형태의 반응을 보이게 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물건을 부수거나 집어 던지기도 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부모나 형제, 친구로부터 자신의 희망을 인정받지 못하고 벌이나 조롱당하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한 마음이 폭발을 통해 나타나게 됩니다. 자연스럽고 단순한 해결만을 제시함으로써 아동의 진짜 감정이 과소평가되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짜증을 내는 경우는 신체적으로 불편한 요소가 있을 경우에도 나타나겠지만 주로 정서적인 안정감이 없을 때 나타나게 됩니다.
    아동들은 무엇이든지 욕구가 생기면 바로 충족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러한 욕구가 바로 충족되지 못하면 짜증을 나타내게 됩니다. 짜증이 심해지면 화를 내고 뒹굴거나 고함을 치면서 불만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특정한 대상에 대한 공포나 두려움이 없는 막연한 불안의 상태를 만들게 됩니다.
    막연한 불안은 아동을 짜증 나게 하기도 하며 집중을 방해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하루를 바쁘게 엄마에게서 보육 시설로, 또다시 보호자에게로 오락가락하게 되는 아동의 경우 주의 집중을 못 하고 짜증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3. 스트레스 장애의 원인 ( 동생의 출산)

     

     

     


    출산 전부터 엄마의 태도가 변하게 되고 자신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게 되면서
    동생이 출생하면 모든 관심을 빼앗기게 됩니다. 이 경우 아동은 부모를 잃은 것과 같은 분리불안과 유기 공포가 생겨납니다. 부모들이 동생만을 귀여워할 때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 퇴행 현상을 보이게 되기도 합니다.
    시기와 질투, 경쟁심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게 되고 동생에게 난폭하게 대하거나 심한 정서적 불안정을 보이게 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이혼은 아동들에게서 가장 큰 비극이고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때는 부모 자신이 안정된 인격적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동의 사회화를 바르게 지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격리 불안을 느끼고 있다면 잠자는 시간에 두려움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잠자리 시간은 또 다른 형태의 격리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부모를 떠나 잠을 잔다는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고 불안을 호소하게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