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11. 8.

    by. (정보모음)

     

     

     

    1. 성에 따른 역할 비교

     

     

     



    인간의 심리적인 기능은 물론 신체적인 기능의 변화를 의미하게 되는 발달은 도대체 어떻게 일어나는 것일까요?

    발달이라는 자체가 어떤 요소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것인지에 대한 의견은 다양합니다.
    다양한 요인들이 상호 복합적인 영향을 주게 되면서 유기체의 발달을 이루게 될 수 있는데 그 요인들은 성, 정서적인 기질, 지능, 가정환경, 양육 기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먼저 성의 경우에는 남성과 여성으로 나누어집니다.
    이 남성과 여성을 결정하는 것은 난자와 정자가 결합하면서 수정되었을 때 결정되게 됩니다.
    X 염색체가 2개이면 여자, XY 염색체로 이루어져 있다면 남자가 되게 되는데요. 이 성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은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태어났을 당시에는 뚜렷하지 않더라도 출생 후 4개월 정도가 지나면
    생식 기관이 명확한 성적인 차이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그리고 사춘기를 경험하게 되면 뇌하수체 안에서 생식선 자극 호르몬이 정소와 난소에 작용하게 되어 성호르몬을 분비해 주기 때문에 정소에서는 남성 호르몬, 난소에서는 여성 호르몬이 분비되게 되면서 성 차이를 뚜렷하게 만들게 됩니다.
    이것을 제 2차 성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남자는 근육과 뼈를 발달하게 만들어 주고 수염, 홍모 등과 같은 체모가 발생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남성의 경우에는 변성이 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유방의 비대는 물론 골반의 발달, 피하 지방의 증가 등이 나타나게 되면서 제 1차 성징의 형성이 없어지게 된다면 제2차 성징 또한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성호르몬의 분비가 없을 때는 성인에게서 볼 수 있는 성 차이는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이때 성에 따라서 성 역할이 달라질 수 있으며 사회적으로 통상 되는 성에 대한 기대치가 있기 때문에 성에 따른 역할과 기능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물론 성적인 평등을 추구하고 있지만 여성과 남성의 신체 기관의 차이에 의해서 활동의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더더욱 성의 차이를 확인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성차별이 없는 성 평등 사회를 추구하고 있으며 남성과 여성의 직업적인 의식이나 환경적인 요인들을 스스로 고려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 주고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신체적인 구조의 차이는 분명 있기 마련입니다.
    이후 정서적인 기질을 살펴보게 된다면 쾌와 불쾌 차원의 미분화되어있는 흥분 상태를 나타내는 사회적인 감정 표현보다 더 분화된 상태를 이야기하면서 정서적인 자극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특정한 신체적인 변화와 동기화된 행동을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2. 기질에 따른 연구

     

     

     


    정서적 기질과 환경과의 상호 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된다면 종단 연구를 통해서
    세 가지 유형의 기질 군락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때는 까다로운 기질, 더딘 기질, 순한 기질로써 이러한 기질의 유아는 다음과 같은 특성으로 기술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까다로운 기질의 유아는 새로운 자극에 대해서 부정적인 편이며 회피적인 반응을 보이게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생리적인 주기가 불규칙하다는 특징을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느린 유아의 경우에는 새로운 상황에서 처음에는 회피적인 반응을 보이다가도 점차 느리게 적응하게 되면서 까기 질의 특성과 유사하면서도 반응이 격렬하지 않은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순한 기질은 행동이 규칙적이고 긍정적인 기분을 나타내게 되면서도 새로운 자극에 강렬하지 않게 반응하기 때문에 보다 즐거움, 신뢰, 낙천성, 독립적, 애정, 유머 감각 등의 요인들을 가지게 되면서 긍정적인 정서 기질을 보이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능의 경우에는 지능이란 목적을 향해 행동하고, 합리적으로 사고하게 되면서 환경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개인의 총체적인 능력을 뜻하는데 주의력, 파지려고, 상 기력, 인지력, 합리적 사고, 추상력, 일반적인 능력, 조직력, 추리력, 일반적 지식 및 학습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의미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능의 차이가 개인의 발달 차이를 가져오게 되기도 합니다.

     

     

     

     

     

    3. 지적발달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요인

     

     

     


    인간의 지적 능력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발달해 나가게 된다면 지적 발달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요인이 무엇인지가 궁금해질 수 있는데요.
    크게 지능의 양적 발달에 대한 접근 방법과 피아제의 이론을 중심으로 한 인지 발달론적 접근 방법의 두 가지 관점으로 분류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양적 발달인 전자의 경우에는 지적 능력이 일정한 조건으로 얼마만큼 존재하며 연령이라는 변인의 영향을 얼마나 또 어떻게 받느냐 하는 문제에 대한 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접근 방법에서 주로 사용되는 도구는 지능 검사이기도 하지만 표준화되어야 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가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아제의 인지 발달론 적인 접근은 연령의 증가에 따라서 어떻게 변모되어 갈 수 있는지를 고려하게 되며 새로운 고차원적인 정신 기능이 이미 형성되어 있는 정신 기능을 어떻게 대체하여 나가느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을 때 발달의 개념을 질적인 변화라고 지칭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외 가정환경의 경우에는 유아 자신의 독특한 개성을 뜻하기도 하지만 가정이라는 작은 사회집단에서 태어나서 가족의 구성원이 되는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들과의 상호 접촉이 때로는 영유아의 발달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근본적인 신뢰를 잃지 않고 사랑과 격려와 존경이 부부와 부모, 자녀 사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면 건전한 가정으로 영유아의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어릴 때 형성되는 부모와 자녀 관계는 최초의 대인 관계인 옷에 가장 밀접한 사회관계이기 때문에 영유아의 사회 정서적인 발달에 큰 영향을 주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