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코칭 기술을 알아보자

 

1. 코칭의 기술

 

 

 

어린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코칭에는 여러 가지 기술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바로 경청과 질문, 메시징, 인정하기 기술입니다. 이러한 코칭 기술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고, 유아기 발달 특성을 고려하게 된다면 적용하는 방법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먼저 경청은 코칭 대화의 시작으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코치가 잘 듣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면 코치와 라포를 형성하게 되므로 상호 간 신뢰적인 관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신뢰적인 관계는 코칭의 핵심이기 때문에 경청은 코칭 전 과정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아동은 그 대상이 성인이든 아동이든 모든 의사소통 과정에서 별 어려움을 느끼지 않으며 단어, 문장, 문법 등을 완전히 습득해 감에 따라 더 효율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사용하는 단어의 의미는 성인의 것과는 다릅니다. 성인의 말에 이 시기 아동들의 엉뚱한 대답을 하는 것은 아동의 인지 수준과 분류 능력, 이해력의 발달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만일 어린이가 평소에 그 단어와 관련된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동의 말을 경청할 때 코치가 이미 규정하고 있는 개념에 따라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기보다는 아동이 표현하려는 본질적인 의도를 이해하며 경청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아동이 이야기하는 것이 존중받고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면 아동이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아동과 빠른 라포를 형성하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NLP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동과 보조를 맞춘다는 측면에서 아동의 시각적, 청각적, 체각적 반응을 맞추는 페이싱, 아동의 거울이 되어 아동의 특징적인 행동을 자연스럽게 따라 하는 미러링, 아동이 하는 말의 표현을 그대로 따라 말해주는 백트랙킹 아동의 비언어적 표현을 관찰하여 숨겨진 메시지를 듣는 캘리브레이션 기술들을 아동과 빠른 라포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2. 코칭과 질문하기

 

 

 

질문은 코치가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 고찰하고 해결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코치 이의 생각을 여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질문은 답변을 요구하고 코치는 답변하기 위해 생각해야 하고 적어도 답변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접근하게 되면 다른 시각으로 재조명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코치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결정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표를 가지고 잘 구조화된 질문은 코치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때 질문을 하는 이유는 더 많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치는 아동의 사고 단계를 이해하여 그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교육 심리학자인 블룸의 대상 분류학에 따르면 질문은 크게 낮은 수준의 질문과 높은 수준의 질문으로 구분되며 이는 다시 여섯 단계로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질문을 시작하게 된다면 지식은 단순하게 상대방이 특정 사실을 알고 있는지를 물어보아야 합니다.
이는 가장 기초적인 질문이기도 하지만 코치의 현 상태와 지적 수준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 단계는 이해의 정도를 묻는 것입니다. 이 수준의 질문은 코치가 특정 사실에 대해 요약하고 설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후에는 응용의 정도를 묻는 것이 좋습니다. 이 수준의 질문은 알고 있는 사실들을 조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3. 메시징과 인정하기

 

 

메시징이라는 것은 코치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적절한 시기에 간결하고 중립적인 언어로 바꾸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유아기는 스스로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습득하는 시기인 만큼 아동이 스스로 자신의 생활에 대한 일정한 규칙이나 방법을 획득하고 사회적인 행동 규칙을 습득하도록 알려주는 데 메시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메시징은 조언과 도전을 포괄하는 것으로 아동이 사회적인 행동 규칙을 습득해 가면서 아동을 낙담시켰던 잘못된 생각과 믿음을 바꾸어 아동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힘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즉, 아동이 사회적 행동들을 배워 가면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도록 메시징을 통해 정보를 제공해 주고 문제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메시징은 아동의 마음에 직접적으로 와닿는 형태로 사용하게 되며 자기 생각을 빠르고 쉽지만 깊이 있게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메시징을 듣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 즉각적인 반응을 기대하기보다는 침묵하며 반응을 기다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후 인정하기란 코치가 이미 알고 있는 무한한 에너지와 힘을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유아기는 주변 사람들로부터의 애정과 인정에 대한 욕구가 강하며, 감정적으로 예민하고 다치기 쉽습니다.
또한 누군가에게 의존하고 싶어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불안과 두려움을 쉽게 느끼고 주변 환경이나 인물의 변화, 상상 속의 인물에 대한 공포를 갖기도 합니다.
불안과 두려움을 쉽게 느끼며 주변 환경이나 인물의 변화, 상상 속의 인물에 대한 공포심을 자주 갖게 됩니다.
따라서 인정하기 기술은 아동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해 가는 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정하기는 구체적인 기여, 행동을 들어 이야기하면서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 그 결과를 얻는 데 아동이 노력하고 행동한 것을 명확하게 칭찬해 주게 된다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얻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칭찬하는 사람의 진심이 느껴지도록 이야기하며, 인정하기 기술을 사용할 적절한 순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